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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요리/자동차

테슬라 원페달 드라이빙 운전 방법 후기

by 실버스타 2024. 11. 1.

지인의 테슬라 차량을 잠시 운전하게 되었습니다. 테슬라는 대표적인 전기차 메이커입니다. 전기차는 원페달 드라이빙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페달 한 개로 주행이 가능한 시스템인데요 테슬라 원페달 드라이빙운전 방법과 후기를 기록합니다.

운전에 필요한 페달 개수


원페달 드라이브란 가속페달 하나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보통 차량을 운전할 때 속력을 높일 때는 가속페달, 일명 액셀을 밟고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기 위해서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수동 기어식 차량은 여기에 기어를 변속하기 위해 클러치 페달을 밟아야 했습니다. 전기차 이전 페달 개수는 2개에서 많게는 3개의 페달을 사용한 것입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투페달, 쓰리페달이 되겠네요.

전기차 원페달 드라이빙 장점


전기차에서는 페달 한 개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속도를 증가시킬 때 사용하는 액셀페달은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합니다. 차이점은 내연기관의 브레이크 기능을 전기차의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원페달 드라이브 기능입니다. 전기차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속력을 줄이는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연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페달 한 개로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장점 때문에 많은 전기차 유저분들이 원페달 드라이브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로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원페달 드라이빙 단점


전기차 원페달 드라이브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만약 차주가 아닌 원페달 드라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가 차량을 주행할 경우 차량이 멈추려고 하는 상황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것으로 오해한 나머지 가속페달을 밟지 말아야 하는 상황에서 가속페달을 밟게 되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원페달 드라이브 상태에서 운전 미숙으로 일어난 차량 사고에 대한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차주가 아닌 타인이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단점이 크게 두각 되지 않지만 이 점은 주의할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원페달 드라이빙 느낌


대표적인 전기차인 테슬라 차량도 원페달 드라이브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지인에게 원페달 드라이브 기능을 사용하는지 물었는데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 세팅된 상태로 주행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몸이 습관화되어 크게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테슬라 원페달 드라이브 감속 정도는 예상보다 컸습니다. 엑셀에서 벌을 떼었을 때 브레이크를 밟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페달 드라이빙 주의해야 할 주행 상황


저는 원페달 드라이빙 주행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엑셀에서 발을 떼었을 때 속도가 어느 정도 감속이 되는지 느낌을 빨리 알아차려야 했습니다. 특히 감속 정도를 아는 것이 중요한 상황은 과속카메라를 규정속도로 지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나라 도로는 수시로 과속단속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속도로 갑자기 줄여야 되는 상황을 만납니다. 이때 원페달 드라이브 기능에 익숙하지 않으면 조금 불편합니다. 과속단속 카메라 바로 앞에서 속도를 줄이지 말고 미리 먼 지점부터 속도를 맞춰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페달 드리이빙 운행할 때 주의해야 할 상황은 과속단속 카메라 지점과 또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리막길을 주행할 때입니다. 내리막길에서 차량 속도가 저하된다고 해서 브레이크를 밟으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브레이크와 엑셀을 혼동하고 잘 못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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