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전거를 타야 할 것 같아서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노란색 카카오 바이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카카오 T 앱에 들어가서 바이크를 누르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운행을 마치고 난 후 요금을 계산해 보니 카카오 바이크 요금 계산 방법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카카오 바이크 요금 계산 방법
1. 카카오 바이크 요금 체계
카카오 바이크는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이 합산되어 최종 비용이 부과되는 구조입니다. 제가 운행한 지역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이었습니다. 이 지역은 기본요금이 500원이네요. 여기에 10분 운행한 추가요금이 1,260원 더해졌습니다. 최종 결제금액은 1,760원입니다. 추가요금은 1분당 140원이었습니다.
지역마다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이 다르니 운행하기 전 운임체계를 살펴보시면 대략적인 금액이 예상될 것입니다.
카카오 바이크 요금 계산 방법을 요약하자면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본요금은 500원 추가요금은 10분당 140원이 부과됩니다. 10분 정도 운행하면 1,900원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바이크 장단점
바이크는 내가 원할 때 옆에 있으면 바로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대중교통수단과의 환승할인을 적용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에는 따릉이를 탈 수 있는 카드가 별도로 제공된다고 하니 자전거 사용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과연 카카오 바이크와 같은 전기 자전거가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이 가능할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가능한 방법으로 정책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보았습니다.
이상으로 카카오 바이크를 직접 타보고 작성한 요금계산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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