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세차장 셀프세차 방법 (feat.n2wash)

2024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셀프세차장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근처에 셀프세차장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세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세차장마다 비슷한 장치가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셀프세차 순서를 한 번만 익혀 놓으면 장소가 어디든 상관없이 나만의 패턴으로 세차를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차안내

 

셀프 세차 순서

저는 셀프세차장 방문해서 세차할 때 먼저 거품솔로 차를 살짝 적셔놓습니다. 보통 세차장에서는 거품솔에서 거품이 나오지 않으므로 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하는데 조금 사용하는 것은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사용하지 말라고 하면 어쩔 수 없지요. 

폼분사

차를 살짝 적신 후 폼을 분사해 줍니다. 폼 분사 시간은 기본 주어지는 3분 30초 시간의 3배속으로 빨리 없어지기 때문에 빠른 시간안에 완료해야 합니다. 차량을 향해 최대한 구석구석 하연 폼을 분사해줍니다. 

 

 

폼을 분사한 후 잠깐 때를 불리는 시간을 허락합니다. 잠시 기다려줍니다. 추운 날씨에는 기다리는 것이 고된 일이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함께 세차장에 방문했기 때문에 차에서 기다리는 식구들은 춥다며 빨리 끝내라고 하네요. 성화에 못 이겨 불리는 시간을 짧게 가지고 곧바로 다음 스텝으로 넘어갑니다. 

세차기능

마지막 과정은 헹굼입니다. 고압 헹굼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3분 30초가 주어집니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헹굼 순서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능적으로 앞에서 뒤로 헹구게 되면 시간이 조금 모자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다는 것을 잘 기억해 놓으셨다가 세차할 때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차비 결제

 

n2wash 셀프세차장

제가 이번에 방문한 n2wash 세차장은 별도의 세차장 카드가 아닌 고객의 신용카드 또는 동전으로 결제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이외 다른 것들은 다른 세차장과 거의 동일하게 운영되는 듯합니다. 노터치 세차 시스템도 운영 중인데 저는 필요하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니트릴장갑 무상제공

니트릴 장갑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갑자기 방문하더라도 세차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세차요금은 각 기능마다 3,000원씩 부과됩니다. 이 가격은 대부분의 셀프세차장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다만 이곳은 앞서 언급했듯이 별도 카드를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해 첫날 세차를 마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상으로 셀프세차장 세차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