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노화를 늦추는 음식 중에 베리류가 좋다고 하시며 블루베리는 냉동으로 먹어도 상관없다는 말에 귀가 번쩍 뜨였습니다. 냉동블루베리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자주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냉동 블루베리를 온 오프라인에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온라인 가격, 구매 시 주의할 점
냉동 블루베리를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로켓스토어에서 검색을 했습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보통 1킬로그램씩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냉동 블루베리를 구매한 가격은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12,400원이었습니다.
원래 가격은 12,900원인데 500원을 할인해 준다는 안내를 보고 바로 결제버튼을 눌렀습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생 블루베리 가격인 100그람에 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에 냉동 가격은 매우 저렴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것은 로켓스토어의 상술이 작용한 것이었습니다.
배송비가 포함된 로켓프레시로 냉동블루베리를 구매할 경우 배송비 포함 8,900원에 가능합니다. 저는 이것을 모르고 로켓프레시가 안 되는 곳으로 주문을 하는 바람에 배송비를 더 지불하고 구매하였고 이 사실을 나중에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로켓프레시가 되지 않는 곳으로 이사를 하였기 때문에 꼼꼼히 살피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로켓스토어에서 냉동 블루베리를 구매할 때는 로켓프레시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 앞 마트 가격
냉동 블루베리는 인기가 많은 제품이기 때문에 집앞 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마트 가격은 얼마인지 알아보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마트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가격 표시가 없어서 마트 직원에게 물어보았더니 1킬로그램 가격이 9,800원이었습니다. 온라인 가격보다 900원이 비쌌습니다.
온라인 제품과의 차이점은 원산지였습니다. 마트 제품은 미국산이고 온라인에서는 칠레산을 파는 것 같았습니다.
결론
온 오프라인 냉동 블루베리 1킬로그램 가격을 비교해 보니 결론적으로
온라인(로켓프레시): 8,900원
마트: 9,800으로 온라인이 900원 더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원산지가 조금 다르고 배송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점, 그리고 로켓프레시라는 제약이 온라인에서는 적용되었습니다.
저는 로켓프레시가 되는 곳이라면 온라인으로 주문할 생각입니다. 만약 온라인 주문을 놓치면 집 앞 마트에서 사서 먹으면 냉동 블루베리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냉동 블루베리를 꾸준히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늦춰진다고 하니 안 먹을 이유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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