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마을버스를 탔는데
현금 없는 버스 운영에 따른
교통 카드 안내 문구를 봤습니다.
3월 1일부터 시작된 제도인데
오늘 유난히 안내문구가 크게 보였습니다.
어떤 운명적인 만남처럼 말이죠.
이제는 동전을 사용하는 일이 더 없어지면서
교통 카드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교통카드 기능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편리성이 더욱 극대화될 것입니다.
저는 최근 한국에 상륙한
현대카드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매번 사용할 때마다 정말 편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혹시 애플페이에 교통카드 기능이 되는지
궁금해서 확인해 보기 위해 티머티 앱을 깔아보았습니다.
결론은 아직(6월 14일 현재)
애플 페이로 교통 카드를 사용하지는 못한다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기대할 만한 소식이 들립니다.
아마도 올해 10월쯤 한국에서
애플페이로 교통 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구글에서 애플페이 교통카드로 검색하면
관련기사가 몇 개 뜨는 것을 보았습니다.
애플페이로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티머니 결제 단말기를 애플페이에 맞춰 전체 교체하는 방안과
애플 측이 티머니 결제 시스템에 규격을 맞추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전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이 있습니다.
다수 언론에서 취재한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티머니 시스템에서 애플페이로 결제될 수 있도록
규격을 맞춰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결과는 성공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지않아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 교통카드가 가능해지는 시점이 오면
직접 사용해보고
생생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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