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종류와 특징

공유 킥보드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기에는 거리가 짧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면 충분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킥보드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요즘 길거리에 공유 킥보드나 자전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가 있고 주요 특징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카카오 바이크

카카오 바이크 앱 화면

대표적인 공유 자전거 서비스 업체는 바로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바이크입니다. 킥보드 서비스는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 카카오바이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 바이크의 중요특징은 대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도시에서 공유 교통수단을 이용하신다면 카카오 바이크 앱 설치는 필수라고 봅니다. 두 번째 특징은 카카오 바이크 앱에서 다른 공유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쿠 자전거나 킥보드 위치를 찾고 바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카오 바이크 앱에서 타 이동수단을 이용할 경우 약간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지쿠

지쿠 앱 화면

제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공유 교통수단입니다. 지쿠에서는 자전거와 킥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쿠의 특징은 이용한 금액에 따라 등급이 올라가고 등급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할인권을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쿠의 가장 큰 특징은 서비스 지역이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이 점이 지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쿠는 카카오 바이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카카오 바이크 앱에서 이용하면 요금이 조금 더 많이 나옵니다.

지쿠 위치 찾기 화면

 

스윙

스윙 앱 첫 화면

경험상 세번째 큰 회사가 스윙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윙은 킥보드 이용 시 지쿠보다 조금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요금을 비교해보지 않았지만 체감상 스윙이 지쿠보다 저렴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스윙보다 지쿠를 더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서비스 지역이 지쿠가 더 넓기 때문입니다. 또한 등급제나 할인권이 조금 약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다트

다트 앱 화면

공유 킥보드 중에 서비스 지역이 비교적 많이 않은 회사인데 다트를 언급하는 이유는 운행 지역 제한이 타 업체보다 넓기 때문입니다. 공유 킥보드나 자전거는 주차할 수 없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행할 때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주차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차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주행하고 목적지에서 주차를 하려고 했는데 주차 금지 구역이라서 페널티를 내야 한다면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야 될 수도 있습니다. 페널티가 한두 푼이면 그냥 주차하겠는데 페널티가 상당합니다. 그러므로 공유 킥보드 자전거를 이용할 때는 주차 금지 구역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트는 다른 업체에 비해 주차허용 구역이 넓게 분포합니다. 이 업체에서는 갈 수 없는 곳이라도 다트는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주변에 다트 마크가 보이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 다트 이용을 고려해 보셔도 좋습니다.

 

기타

이 박에도 씽씽, 빔, 알파고 등 다른 공유 킥보드 업체들도 있습니다. 지역마다 서비스가 되고 있는 업체가 다를 것이므로 자기 지역에 있는 공유 킥보드 자전거를 파악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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